코스피가 큰 폭으로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덕분이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날 보다 23.29포인트(1.10%) 오른 2146.10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2071억원 순매수하며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도 오후 접어들며 매수에 동참해 73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 홀로 278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98%), 종이목재(-1.04%), 의약품(-2.88%)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은행(2.81%), 금융업(2.24%), 건설업(2.79%), 전기가스업(2.07%), 기계(1.77%) 등의 오름폭이 눈에 띄었다.
현대차(1.88%), SK하이닉스(3.24%), 한국전력(2.21%), 삼성생명(2.24%), 제일모직(1.24%), SK텔레콤(1.74%), 네이버(3.29%) 등이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0포인트(0.29%) 내린 713.54로 장을 종료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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