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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개발자 성장을 위한 'NAVER D2'를 스타트업 생태계까지 더욱 확대한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지난해 열린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인 'DEVIEW'에서, "테크 스타트업의 생태계에 도움이 되고자 아낌 없이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며, 이후 '네이버 랩스'는 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에 실질적 도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심해 왔다.
D2SF는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 강남역 부근 약 300 평 규모의 공간에 마련됐으며, 앞으로 네이버는 이 곳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한 초기 단계의 테크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입주 공간, 멘토링, 교육, 홍보 및 마케팅, 서버 인프라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들 개발팀에 대해 투자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한 초기 테크 스타트업들을 추가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1일 'D2SF' 개소와 함께 첫 선발된 스타트업 4개팀 및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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