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4천억원에 달하는 여성 위생용품 시장에서 소재의 차별화를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팬티라이너를 포함한 여성 위생용품 시장은 최근 뚜렷한 성장세로 주목 받고 있는 시장이다. 글로벌 리서치회사 '칸타월드패널'의 라이프 스타일 분석 결과에 의하면, 불황기에도 성장할 소비재로 여성 위생용품을 주목했다. 비싸도 편리하고 몸에 좋으면 아끼지 않는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조사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조사는 생리대, 팬티라이너 등 여성 위생용품의 시장 성장률이 10%에 육박한다며 최근엔 차별화된 특징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위생용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사업부문장 김성훈 전무는 "최근 여성 10명 중 7명이 여성건강을 위한 관리 및 상쾌함 유지 등의 이유로 팬티라이너를 사용하고 있다" 며 "여성들의 건강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당분간 웰빙 여성 위생용품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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