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장 특별한 날인 결혼식을 준비하는 '5월의 신부'들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최근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고 자신만의 개성은 살리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셀프 웨딩' 열풍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 특히, 평생 기억에 남는 웨딩 촬영을 위해 스스로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은 살리되 전문가의 손길도 포기할 수 없어 끊이지 않는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예비 부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관리하고 준비할 수 있는 아이템과 업체들이 줄이어 등장하고 있다. 과도한 비용 부담은 줄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은 한껏 살릴 수 있는 셀프 웨딩 촬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STEP1. 셀프 웨딩 준비…리허설 촬영이 걱정이라면, 셀프 웨딩 전용 업체의 도움을
STEP2.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웨딩 사진의 완성, 맞춤 웨딩 슈즈
웨딩 슈즈는 더 이상 드레스 속에 숨겨져 키 높이 용도로만 사용되던 시절은 지났다. 최근 각자 개성에 맞는 구두로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맞춤 웨딩 슈즈가 유행하면서 전문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맞춤 웨딩 슈즈 브랜드인 '브라이드앤유'는 디자인, 제작, 생산 과정을 모두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진행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장식, 소재, 굽, 이름표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예비 신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 전문 스타일리스트로부터 웨딩 드레스에 어울리는 디자인까지 조언 받을 수 있어 나만의 개성을 살리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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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매끈한 보디라인을 뽐내는 촬영을 위해 효과가 지속되는 셀프 제모는 필수!
웨딩 촬영을 앞 둔 예비 신부라면 누구나 제모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일생에 단 한번 있는 촬영에서 당당하게 다양한 드레스를 소화하기 위해 제모를 시도하지만, 언제 어떻게 시술해야 하는지 막막하기 마련이다.. 매끈한 보디라인을 뽐내기 위해 집에서 손쉽고 안전하게 제모할 수 있는 IPL 기술을 이용한 제모기가 출시됐다. 필립스 '루메아 에센셜'은 IPL 광선으로 모낭을 손상시켜 원하지 않는 체모를 자라지 않게 도와주는 제품. 사이즈가 다른 두 개의 어태치먼트가 있어 팔·다리와 같이 넓은 부위는 큰 창으로 빠르게, 인중과 비키니라인과 같이 좁고 민감한 부위는 좁은 창으로 안전하게 제모할 수 있다. 또한, 피부 톤에 맞춘 5단계 출력 기능이 있어 부위마다 다른 피부톤에 맞춰 빛의 세기를 5단계로 설정 가능하다. 게다가 제품을 피부에 직각으로 닿게 해 빛을 내보낼 준비가 되면 레디 라이트(준비등)이 켜져 버튼을 눌러야만 출력되며, 제품을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은 어두운 피부에 사용 시 자동 인식으로 빛 조사를 멈추는 피부톤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보다 안전한 사용을 돕는다.
STEP4. 새 신부의 촉촉하고 광채 나는 피부 관리는 데일리 케어로 해결
웨딩 촬영 당일, 새 신부의 환하게 빛나는 피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촬영을 코 앞에 두고 고가의 관리를 받는다고 해도 단기간 안에 피부 상태가 바뀌는 건 쉽지 않기 마련. 매일 저녁 집에서 세안 후, 간편하게 바르고 씻어내는 것으로도 전문샵에서 관리를 받은 듯한 효과를 선사하는 마스크팩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는 장미 꽃잎과 로즈워터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보습 및 토닝 효과를 제공해주는 독특한 젤 포물러의 수분 충전 마스크. 모든 피부 타입에 보습 효과를 선사하며, 안색 개선 및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줘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독특한 쿨링 젤 타입으로 함유 성분들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피부에 수분을 충전시켜 줘 집에서 간편한 방법으로 촉촉하고 광채나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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