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첫 총감독, 디자이너 정구호 선임
정 총감독의 선임은 최근 루이비통, 샤넬, 크리스찬 디오르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이 서울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패션위크 또한 제대로 된 전열을 갖추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다.
정 씨는 지난 2003년 제일모직이 브랜드 '구호(KUHO)'를 인수할 당시 제일모직에 합류, 10년간 디자인을 총괄하며 제일모직의 여성복 사업을 업계 최고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정 씨는 2013년말 돌연 제일모직을 사퇴한 이후 국립무용단 창작무용 '묵향' 공연을 연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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