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6년간 운영해온 '한화예술더하기'사업을 전통문화예술교육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해 추진한다.
또한, 지난 6년간의 한화예술더하기 사업 평가결과 및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도 재구성했다.
즉, 지난 운영과정에서 교육성과 및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전통문화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일반대중에게도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전국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순회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인'찾아가는 예술교실'도 새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찾아가는 예술교실'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적으로 약 50여 회 진행된다. 전국의 시·도 교육청, 초·중·고교, 아동복지시설, 정보산업학교, 여성가족부 유관기관(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등 다양한 기관들에서 6월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화예술더하기 홈페이지(www.art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진행된 한화예술더하기는, 최초 3년간은 국악, 미술, 연극, 음악 등 4개 장르에 대한 전문교육 형태로 진행했으며 2012년부터는 환경을 테마로 음악, 무용, 사진, 연극 등 9개 예술장르에 대한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6년간의 사업 운영 결과, 아동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 임직원들의 높은 봉사활동 참여도, 지역 예술인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안정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한 점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파급효과와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2011년에 메세나대상(대통령상)을, 2014년에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