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일방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신 임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제안한 교육 과정을 대폭 확대 제공하는 등 업무에 특화된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도 적극 돕고 있다. 자기계발 활동이 업무시간에 활력소로 작용한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틸러스효성은 취미활동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구입, 시설대여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타 실력을 키우고 싶어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타 구입비를, 영화관람을 위한 티켓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직원들은 스스로 필요한 역량과 활동을 누구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며 "회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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