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특송 1위 기업 TNT(www.tnt.com)가 시드니 어스킨 파크에 최신의 시설을 갖춘 '수퍼 허브'를 오픈했다.
또한 TNT의 수퍼 허브가 들어선 시드니의 어스킨 파크는 TNT의 많은 대형 고객사들과 근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화물 운송로인 브리즈번, 멜버른 지역과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접근성도 좋다. 또 뱃저리스 크릭 공항과도 인접해 대량의 국내 우선순위 화물을 취급할 수 있다.
TNT 국내운송총괄 임원, 마르코 반 칼레빈은 "이번 허브의 오픈은 TNT의 기반시설 현대화의 중요한 단계로 서비스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유연한 물품 처리과정과 가장 최신의 성능을 갖춘 물품 분류 시스템을 통해 절약되는 시간과 높아진 정확성, 더 빠른 배송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허브는 어스킨 파크 지역에서 45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녹색경영을 실천으로 최근 호주 그린빌딩 위원회로부터 '4성 그린 시설'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TNT는 1946년 호주에서 설립된 기업으로서 이번에 오픈한 어스킨 파크의 허브 외에도 호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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