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일 개막하는 2015서울모터쇼 전시기간 중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 첫째 날인 7일에는 '자동차의 미래, 브랜드 전략과 장인정신(Future Mobility, Brand Strategy and Craftsmanship)'을 주제로 자동차의 미래, 브랜드의 탄생, 특별 세션, 장인정신의 전통과 미래 등 4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첨단기술을 대표하는 자동차가 보여줄 미래상과 이동수단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고 욕망을 투사하는 예술작품이자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자동차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둘째 날은 'Car Is Art'를 주제로 자동차는 예술이다, 세계 속의 한국 디자이너, 특별 세션, 당신의 차, 당신의 삶 등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 중 카를로 팔라자니가 연사로 나서는 '자동차는 예술이다' 강연에는 자동차 디자인 철학, 성공적인 디자인 사례, 예술적 단계의 자동차 디자인 등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가 말하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015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3일에서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현재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입장권 인터넷 예매가 진행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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