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김병호 은행장)과 외환은행(김한조 은행장) 임직원 1,500여명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 소재 '하나산'에 올라 2015년 한해 하나금융그룹의 발전을 기원하는 『Hana Mountain Festival』행사를 실시했다.
양 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함께 산에 오르면서 서로를 끌어주며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며 함께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다"라고 덕담을 나누었다.
하나산은 하나금융 임직원들이 1사 1산림 가꾸기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가꾸고 관리해오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리 일대 약 40만평 규모의 숲이다. 이곳에는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숲속길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하나산 올레길'(약 2시간 코스)도 조성되어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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