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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의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겨울방학 기간에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유아동 전시/체험용 관람 상품이 전월대비 70% 가량 상승하며, 키즈산업의 핵심 판매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키즈까페나 캐릭터 테마파크,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전시 및 관람 행사가 경쟁적으로 생겨나 소셜커머스를 통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는 것이 매출 상승의 이유다. MBC '아빠! 어디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마이베이비' 등 지상파 육아 관련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형 문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진 사회적 분위기 탓도 큰 이유다.
티몬의 대표적인 상품으론 '뽀로로파크'와 '코코몽키즈랜드' 등 전국 다체인점의 유아용 테마파크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그리고 서울대공원의 '기린나라 키즈체험', 대전의 '아프리카 대탐험' 체험 전시관, 재밌는마술체험으로 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는 '이상한 마법학교' 등 교육을 목적으로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들이 단일 지점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티몬의 컬쳐 카테고리는 한주 평균 430건이 넘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이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다의 상품이다.
한편, 티몬은 뽀로로파크(전국지점)를 30% 할인된 7000원부터, 코코몽 키즈랜드를 91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입체조형전과 피카소와 천재화가들 등을 한번에 관람할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 패키지 티켓을 아동 기준1만5000원에, 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CSI프로파일링 체험전을 3만6000원에 티몬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