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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해 '베이맥스 앓이'란 말이 등장할 정도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빅히어로'가 이번엔 어린이를 위한 책가방으로 탄생했다.
영화 '빅히어로'의 귀여운 주인공 베이맥스가 휠라와 휠라 키즈를 통해 스퀘어형과 전면 프린트형 책가방, 그리고 토들러용 가방과 트롤리백 등의 4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특히 스퀘어형 책가방은 베이맥스를 연상케 하는 동그란 두 눈과 토실토실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 해 캐릭터의 특징을 살렸다. 양 옆에는 물통과 필통 등을 담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을 마련하고, 탈부착 가능한 베이맥스 디자인의 이름표 장식을 달았다.
'빅히어로 책가방'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갖췄다.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 사용자를 위해 등판에 에어매시 소재를 적용해 쿠셔닝과 통기성을 높이고, 내구성이 강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가방 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 벨트를 달았다. 등하굣길 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에도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휠라 매장에서 빅히어로 책가방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디즈니 문구세트를 선물로 증정하고, '빅히어로6' 영화예매권도 선착순 증정한다.
휠라 관계자는 "아이들이 사랑하는 '빅히어로'의 베이맥스 캐릭터를 가방에 담아 동심을 충족시키고, 기능성을 더해 엄마들의 눈높이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영화 빅히어로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동심과 모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학기 특별한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고"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