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015년 경영키워드로 '자강불식'(自强不息)을 꼽았다. 스스로 최선을 다해 힘쓰고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좋지 않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력 계열사들이 최근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더욱 분발해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이 사실상 경영정상화를 완료해 '제2창업'을 실질적으로 달성한 만큼 앞으로 '끊임없는 자기 노력'을 추구하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