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333' 전국 택시콜 서비스 서울로 확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12-14 14:14


전화번호 '1333'만 누르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택시콜 서비스가 서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인천·대구·대전지역에서 시작한 통합콜 서비스가 15일부터 서울로 확대된다.

또한 국토부는 내년 7월까지 부산·광주·울산으로 확대한 후, 2016년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택시콜 서비스는 기존의 택시콜 사업자를 1333번 단일번호로 연계, 고객의 위치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호출해 주는 서비스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콜 이용이 많은 서울지역에서 1333 택시콜 서비스가 제공되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조속히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