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는 14일 로또 판매인 추첨결과를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를 통해 발표했다.
무작위 전산추첨 프로그램은 추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서울대 소프트웨어무결점연구센터(허충길교수)에서 개발하였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검증했다.
추첨 절차는 판매인 모집 접수자료 진위여부를 확인한 뒤 참관인들이 난수초기값을 정하는 추첨볼을 뽑고 추첨번호를 입력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 후 추첨결과는 복권위원회, 서울대 소프트웨어무결점연구센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나눔로또, 경찰관 등 5개 검증반이 진위여부를 최종 확인했다.
참고로 금번 모집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구 달서구로 2명 모집에 2262명이 지원하여 1131 대 1이었고, 반면 가장 낮은 곳은 경북 영양군(1명 모집)으로 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로또 판매인을 충원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나눔로또는 이번 판매인 모집 주관기관으로서 최종 판매인 선정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판매인 추첨결과는 판매인모집사이트(sale.nlotto.co.kr)와 나눔로또 홈페이지(www.nlotto.co.kr)에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