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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2014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4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는 국내외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하여 그 효용 가치와 기대 효과를 상승시키고 브랜드에 끊임없는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부문별 베스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전 조사와 소비자 설문 조사, 그리고 각계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심사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드롭탑은 브랜드 아이덴터티와 신뢰도, 구매실적 및 재구매 의도를 포함한 충성도, 품질과 서비스 등을 판단하는 만족도 등으로 이뤄진 소비자 본조사와 브랜드 리더십과 포지셔닝, 성장성을 가늠하는 미래가치로 구성된 공적 조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드롭탑은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커피를 고객에게 선사한다는 의미인 '드롭 인 어 탑 플레이스(DROP IN A TOP PLACE)'의 약자로 201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후 3년 만에 가맹점 계약 2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연평균 150%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드롭탑은 브랜드의 프리미엄화를 표방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커피 원두를 비롯해 원자재와 조리 방법, 메뉴의 차별화 전략을 세우면 큐그레이더(Q-Grader)와 블렌딩 마스터와 같은 전문가들이 엄격한 재료 선별과 관리를 통해 보다 좋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스마트 카페를 선보이고, SK플래닛의 모바일 선(先) 주문, 결제 시스템인 시럽 오더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수상을 한 이병규 드롭탑 경영지원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뽑은 브랜드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드롭탑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고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2014 소비자의 선택'에서도 커피전문점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가 직접 뽑은 브랜드 대상에 연이어 선정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