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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1:9 시네뷰 모니터, 미국과 영국에서 잇단 호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10:50


LG전자(066570, www.lge.co.kr)의 21:9 화면비 모니터(34UM95)가 미국 IT전문 매체와 영국 사진/영상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미국 유력 IT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미국 내 판매중인 모니터 제품 평가에서 '34UM95'에 10점 만점을 부여하고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이 제품에 대해 "성능과 기능에 있어 최고(second-to-none)며, 한 화면에 여러 자료를 동시에 띄울 수 있는 기능은 한대 이상의 모니터를 구매한 것 같다"며 "파워 유저에게 훌륭한 작업도구며 진정으로 미래 지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영국 사진 전문 매체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Professional Photographer)도 이 제품을 21:9 대화면과 WQHD(3440×1440) 고해상도는 멀티 태스킹에 효율적이고 사진/영상 전문가가 선호하는 IPS 패널을 탑재해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34UM95'는 지난 4월 전세계 15개국 28개 유력 카메라 영상 전문지가 선정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베스트 포토 모니터'에도 선정된 바 있다.

LG 34UM95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21:9 화면 비율에 기존 풀HD 대비 238% 더 넓은 화면을 표현하는 WQHD 해상도를 적용한 34형 대화면 제품이다.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과 우수한 색 표현력(sRGB 99% 이상)을 구현한다. 또 다중 작업이 가능하도록 모니터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한다. 썬더볼트(Thunderbolt)2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맥 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 IT사업담당 박형세 상무는 "해외 유력 IT및 사진/영상 전문 매체들의 호평은 LG 모니터만의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입증하고 있다"며 "21:9 화면비 모니터를 통해 모니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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