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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장영보 대표는 "최근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9년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것은 많은 분들이 유소년야구에 애정과 관심을 쏟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올해로 11년째 개최하고 있는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도 한국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출신 선수들이 처음으로 지명되기 시작한 후, 2015년 신인 드래프트까지 무려 59명의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았다. 명실상부한 유소년 야구 인재발굴의 대회로 성장했다. 지난 25일에 있었던 2015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방배초등학교 출신 남경호, 역삼초등학교 출신 엄상백 등 대회출신 선수 14명이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