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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촌동 근처 도로에 지반이 붕괴하는 '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파손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100㎥, 160t의 모래와 자갈, 토사를 채워넣어 오후 5시께 1차 응급복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싱크홀 발생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복구 작업을 위해 도로가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원인 분석에는 7일에서 10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시와 송파구는 이 기간 동안 해당 도로의 통행을 일부 제한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석촌역 싱크홀 원인 분석 철저히 할 것", "석촌역 싱크홀에 빠졌다면 아찔하다", "석촌역 싱크홀 도로 한 복판에서 깜짝", "석촌역 싱크홀 운전하던 차들 놀랐을 듯", "석촌역 싱크홀 추가 붕괴될까 염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