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B부동산신탁 시행, 제주 서귀포 라마다호텔 인기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7-29 10:20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호텔 분양이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서 분양한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3주 만에 100% 분양체결을 완료했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이와같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국내 호텔 분양시행사의 선두에 서고 있는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고객들의 호응이 분양성공의 원인이었으며, 서귀포 혁신도시의 투자가치와 세계 최다 호텔을 보유한 윈덤그룹의 라마다 브랜드를 내걸고 분양한 것이 주 성공 요인이었다"라고 전했다.

시행사 KB부동산신탁은 최근 여세를 몰아 같은 지역에 '서귀포 라마다 2차'를 분양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강남에 견본주택을 개관한 '서귀포 라마다 2차'는 지하 2층~지상10층 총 205실 규모이다.

전용면적은 24~53㎡ 1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1억4000만 원대부터, 중도금은 50% 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분양주에게 실투자금 대비 연 12%를 확정수익으로 매년 지급해 주며 담보대출 이자를 연 5%씩 5년간 지원해 준다는 점도 투자자들에게 분양조건으로 매력적이다.

라마다호텔 분양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관련 종사자, 주변 개발로 연간 약 15만4000여명의 배후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수익형부동산 상품의 핵심 포인트가 미래가치에 있는 만큼 향후 투자가치가 있다" 고 말했다.

분양세부사항으로 고급 호텔인 만큼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호텔의 품격을 높여주는 장중한 로비와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과 비즈니스센터, 마사지 룸, 카페 등 생활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췄다는 평이다. 호텔의 준공은 2015년 8월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좀더 자세한 분양조건과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견본주택을 우선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로열 호수를 먼저 배정받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02)512-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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