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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른 추석에 8월24일까지 추석선물 사전예약 판매 실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07-21 15:42


홈플러스가 올해 이른 추석을 맞아 8월 24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 및 익스프레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추석 대표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올 추석(9월 8일)은 2011년(9월 12일) 이후 가장 빠른 추석으로 사전 예약을 예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 7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셈이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상품 구색과 대체 세트 출시, 할인율 등으로 사전 예약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지난해 보다 사전 예약 선물세트 구성을 두 배로 늘려 19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예약 판매 품목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베스트 선물세트는 한우, 과일, 햄, 통조림, 위생세트 등으로 이번 명절에도 여전히 강세일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건강, 친환경 세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햇과일 수확이 늦어질 수 있어 두리안, 키위, 멜론 등 열대과일세트 구색을 대폭 강화했다. 왕새우, 연어, 크랩, 랍스터 등 이색 수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김영성 홈플러스 빅시즌 기획팀장은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빨라지고 짧아진 '여름 추석'으로 햇과일 세트가 가장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해 홈플러스는 과일 세트의 물량과 가격 안정에 힘쓰기 위해 사전 비축, 산지 직거래, 신규 거래선 발굴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사전 예약 수요는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번 추석 선물 사전 예약 세트는 최대 물량과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품목별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20%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주고 추가로 신한, BC, KB국민, 삼성, 현대, 외환, 롯데, 하나SK 카드 등으로 5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상품은 8월 25일부터 9월 4일 사이 고객이 희망하는 날짜에 배송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는 무료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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