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스마트워치는 출시 이후 저조한 판매를 보이며 미운오리란 평가를 받아 왔던 만큼 IT 산업을 이끌어 갈 백조로 성장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모토로라는 대부분 사각형인 기존 제품과 달리 아날로그 손목시계처럼 원형으로 디자인된 스마트워치 '모토360'를. 애플은 '아이워치'(가칭)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애플이 시장 진입은 늦었지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면 삼성전자 주도의 스마트워치 시장 판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스마트워치가 IT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