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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벨기에 고속도로를 누비며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안전통제차량으로 '코란도 투리스모'가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입찰 과정에서 '코란도 투리스모'는 유럽 주요 메이커들의 모델들과 경쟁을 펼쳐 ▲동력성능과 내구성 ▲적재 공간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뛰어난 디젤엔진 기술력과 안전성 등을 인정 받아 '무쏘', '렉스턴', '액티언'이 각각 호주와 영국, 스페인 등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경찰 및 공공기관의 특수업무 차량으로 수출된 바 있다.
쌍용차는 현지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40% 가량의 판매 상승을 달성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