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을 한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에서 수리를 받는 수해 피해차량에 대해서 수리비용의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자차보험 미가입고객은 300만원 한도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수리 고객에게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단 영업용차량 제외),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 및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침수 차량 점검 외에도 무료 세탁 서비스 및 생수·라면 등 기본 생필품 지원을 실시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수해지역 긴급지원단 파견, 특별점검 서비스, 수해차량 수리비 할인, 차량 대체 구입 시 할인 등을 통해 지원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히며 "수해 피해 고객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해지역 피해차량 지원과 관련 문의사항은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