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지난 달 30일 중국 장춘의 길림대학교에서 제9기 중국 하나금융전문과정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약 425명의 한중 금융전문가를 배출하면서 한중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최고의 산학협동과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열린 입학식에는 주관기관인 하나금융그룹의 김정태 회장, 길림은행 탕구워싱(당국흥) 동사장, 길림대학교 첸강(천강) 부총장을 비롯하여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 원장, 허경욱 OECD 전 한국대사, 이호형 주중한국대사관 재경관 등이 참석하여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중국 본과정에 참여한 연수생 모두는 9월 중 진행될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하나금융그룹과 유수의 한국 기업들을 탐방하고 한국 경제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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