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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해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5-26 16:34


종합식품기업 사조해표가 26일 가공식품 부문의 판매실적 향상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조해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약 16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1610억원 대비 3% 가량 상승했다.

더불어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도 대폭 개선 될 것으로 사조해표는 기대했다.

2014년 1분기 사조해표의 실적개선 요인으로는 고추장, 된장 등 장류와 작년 새롭게 출시한 연어캔의 약진을 들 수 있다.

2010년 장류 시장에 진출한 사조해표는 지난해 3월 시장점유율 7%에서 올해 같은 기간 13.2%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작년 8월 출시한 사조연어캔은 올해 3월 시장점유율 38.7%로 업계 1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형성되기 시작한 연어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게 됐다.

사조 연어캔은 국내 연어캔 제품 최초로 안심따개를 적용했으며 100% 자연산 연어를 유일하게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타사 대비 30% 가량 낮은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사조해표는 "장류, 연어 뿐만 아니라 식용유, 참치, 캔햄 등 주력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분기에도 1분기 실적을 뛰어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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