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인리 발전소 폭발-4호선 금정역 사고-대구 사대부고 화재까지...시민들 '화들짝'
불은 발전소의 6만kw짜리 변압기인 4호기 내부에서 시작돼 33분만인 오후 5시 3분께 진화됐다.
인명 및 정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승강장에 있던 승객 11명이 파편에 맞아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면 전동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으나, 오후 7시4분경 재개됐다.
오후 7시 3분경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5층 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여 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1분 만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교실 청소 용구함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당인리 발전소 폭발, 금정역 폭발사고, 대구사대부고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당인리 발전소 폭발, 금정역 폭발 사고, 대구사대부고 화재...오늘 하루 사고가 많았네요", "당인리 발전소 폭발, 금정역 폭발 사고, 대구사대부고 화재까지...하루 동안 끊임없이 사고가 있었네요", "당인리 발전소 폭발, 금정역 폭발, 대구사대부고 화재..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서 다행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