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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파트, 평양 23층 고층 붕괴'
이어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 하지 않은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회 책임비서는 "원수님(김정은)이 이번 사고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너무 가슴이 아파 밤을 지새웠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 당국은 이례적으로 책임자들이 모두 나서 사과, 책임표명 등을 전하고 있다. 북한이 주택 건설장 사고를 발표하고 간부들에게 사과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알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번 사고의 피해규모를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북한 아파트, 평양 23층 고층 붕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북한 아파트, 평양 23층 고층 붕괴, 희생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북한 아파트, 평양 23층 고층 붕괴, 사상자 수백 명이라니 너무 안타까워", "북한 아파트, 평양 23층 고층 붕괴, 이건 또 무슨 일", "북한 아파트, 평양 23층 고층 붕괴, 부실공사가 문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