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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휴암동 축구공원 조성현장서 유골 420구 발견...무슨 일?
다음날 오전 추가 발굴에 나선 청주시는 총 420여구의 유골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발견된 유골들은 비닐에 한 구씩 잘 싸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누가 왜 이곳에서 유골들을 매장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20~30년 전 다른 지역에서 택지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무연고 묘에서 꺼낸 유골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입찰을 통해 처리 업체를 선정해 화장 처리한 뒤 납골당에 봉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청주 유골 420구 발견 소식에 "청주 유골 420구가 어떻게 발견된 건가요?", "청주 휴암동 유골 420구의 처리는 어떻게 되나요?", "청주 휴암동 유골 420구, 추가 발굴하지 않았으면 큰 일 날 뻔 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