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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이션, 야외 이벤트의 새로운 명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05 06:30


서울과 인접한 곳에서 야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꼭 들러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경기 고양(일산)에 위치한 플랜테이션(이관식 회장)이다. 서울 도심에서도 40분이면 도착한다.

2만여 평의 대자연 위에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플랜테이션은 가든 웨딩 및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야외에서의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점차 수요가 늘고 있다. 야유회와 모임이나 기업 워크숍까지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다.

플랜테이션의 강점은 내부시설 그 자체가 볼거리라는 것이다.

플랜테이션은 2만평의 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힐링 스팟이다. 산책로를 따라 나무와 꽃들이 잘 가꿔진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독특한 외관의 레스토랑 '자운제'와 '가스트로', '가든 숍'이 어우러져 있다. 이 건물들은 건축대상을 받았을 만큼 그 자체가 예술품이라 할만하다.

피크닉존에는 참나무숲 체험숲길, 천연잔디광장, 가든숍, 키즈풀 등이 있다. 매주 주말에는 허브토분 페인팅, 미니가든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화분에 꽃도 심고 초록 잔디 위에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여름에는 키즈풀도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플랜테이션 내에 위치한 자운제 '갤러리울'에서는 1년 내내 상설로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4월부터 6월 1일까지는 <임근우 초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주말에는 잔디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미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된다.

당일 방문자의 경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아동 3,000원이다. 만 3세미만 유아는 무료입장이다. 입장권을 소지하면 각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이 있다.


한편, 플랜테이션에서는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와 캠핑의 합성어로, 글래머러스한 캠핑, 즉 편안하고 럭셔리한 캠핑을 뜻한다. 캠핑장비 없이 몸만 떠나면 된다. 텐트와 캠핑 장비 일체, 바비큐 및 조식까지 모두 제공된다.

글램핑 이용요금은 성인 2인기준 16만 9000원, 4인기준 24만 9000원으로 바비큐와 조식이 포함된다.

문의는 플랜테이션 홈페이지(www.theplantation.co.kr). (02)381-2600.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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