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접한 곳에서 야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꼭 들러봐야 할 곳이 있다.
플랜테이션의 강점은 내부시설 그 자체가 볼거리라는 것이다.
플랜테이션은 2만평의 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힐링 스팟이다. 산책로를 따라 나무와 꽃들이 잘 가꿔진 아름다운 조경과 함께 독특한 외관의 레스토랑 '자운제'와 '가스트로', '가든 숍'이 어우러져 있다. 이 건물들은 건축대상을 받았을 만큼 그 자체가 예술품이라 할만하다.
또한 플랜테이션 내에 위치한 자운제 '갤러리울'에서는 1년 내내 상설로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4월부터 6월 1일까지는 <임근우 초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주말에는 잔디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미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된다.
당일 방문자의 경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아동 3,000원이다. 만 3세미만 유아는 무료입장이다. 입장권을 소지하면 각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혜택이 있다.
한편, 플랜테이션에서는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와 캠핑의 합성어로, 글래머러스한 캠핑, 즉 편안하고 럭셔리한 캠핑을 뜻한다. 캠핑장비 없이 몸만 떠나면 된다. 텐트와 캠핑 장비 일체, 바비큐 및 조식까지 모두 제공된다.
문의는 플랜테이션 홈페이지(www.theplantation.co.kr). (02)381-2600.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