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회장단사를 추가 영입하는데 실패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현 회장단 체제는 2015년 2월까지 유지된다.
전경련은 지난해 11월 회장단 회의에서 회장단의 상당수가 기업 위기, 또는 구속수감 등으로 활동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재계 50대 그룹으로 범위를 넓혀 회장단의 추가 영입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현재 회장단에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19개 그룹 총수와 전경련 상근부회장으로 구성된 부회장 등 21명이 등재돼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