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양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정일우 사장은 "그 동안 한국 필립모리스㈜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양산시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장학금이 양산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양산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지난 2002년 양산시 유산동에 첫 국내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2년에는 1천 9백억원의 투자로 기존 생산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한 신공장을 추가 완공했고, 이를 계기로 고용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과 회사의 발전을 이끌어 갈 양산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