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돼지고기를 소고기로 둔갑시켜 유통 판매한 업자들이 체포됐다.
이 가짜 소고기를 외관상으로 봤을 때 일반 소고기와 거의 똑같아 얼핏 봐서는 구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kg당 25~33위안(약 4400~5800원)을 받고 1500kg의 가짜 소고기를 이미 시중에 유통시켰다.
언론에 따르면 시안에는 무슬림 밀집지역이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보다 소고기의 판매율이 높다고 전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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