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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용노동부 '글로벌 잡 탐방단' 모집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8-19 17:08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현지에 직접 가서 취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Job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Job 탐방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현지전문가 등 국가별로 각 5∼6명씩으로 구성되며, 현지기업을 직접 찾아가서 취업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그 밖에도 현지기업에 이미 취업해 있는 청년 및 기업 인사담당자, 현지 취업전문기관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그 나라의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보고, 듣고, 모아와서 국내에 있는 청년들에게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미국, 베트남,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독일, UAE 등 총 10개국에 '글로벌 Job 탐방단'을 보낼 예정으로, 우선 9~10월에는 미국, 베트남, 일본 등 3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3개국에 대한 '글로벌 Job 탐방단'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취업비자 발급이 가능하고 해당국가 취업에 도전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예정 인원은 국가당 3명 내외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말 쯤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으로,'글로벌 Job 탐방단'에 선정된 청년에게는 항공비, 숙박비 등 현지활동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신청은 월드잡(www.worldjob.or.kr) 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 또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외취업 고객센터(1577-9997)로 문의해도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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