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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 폭발'
보도에 따르면 쇼와 화분의 분화는 50여 분간 분화를 일으켰으며, 이 때문에 발생한 연기는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이는 가고시마 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1955년 이래 처음 있는 일로,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가고시마시 중심부로 날아가면서 오후 시간임에도 온통 뿌연 연기로 뒤덮여 도시 전체를 어둠에 빠트렸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기상대는 "이번 분화가 대규모 폭발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다"며 "곧 있을지 모르는 후속 폭발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쿠라지마 화산은 올해에만 벌써 크고 작은 폭발이 500번 일어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자, 일본 시민들 전체가 불안에 빠졌다.
일본 화산 폭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화산 폭발 언제까지 이어질까", "일본 화산 폭발 재앙 영화 보는 듯", "일본 화산 폭발 인근 시민들 불안할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