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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위에 나체로 누운 모델 이유가...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8-19 11:28


유명 모델 로잔나 데이비슨(29)이 최근 촬영한 파격적인 광고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화제다.

사진을 보면 데이비슨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빨간 고추가 널려있는 바닥위에 누워있는 모습이며, 양팔로 가슴을 가린 섹시한 포즈를 취했다.

이번 사진은 세계동물보호단체인 '페타(PETA)'의 새 캠페인을 위해 촬영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붉은색 립스틱외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며 "2년전부터 채식주의를 실천하고 있어 페타측에서 촬영 제의를 했을때 기꺼이 응했다"고 말했다. 또한 "채식을 하고나서 다이어트와 동물보호 두가지 효과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랜드 출신인 로잔나 데이비슨은 2003년 제53회 미스월드 1위에 뽑였으며, 플레이보이 등 잡지와 패션 모델로 활동중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페타의 새 캠페인 광고. 사진출처=로잔나 데이비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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