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보내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 중 상당수가 '휴가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위는 '휴가기간 동안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13.8%), 5위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13%), 7위 '퇴근시간 전부터 밀려오는 피로감'(11.4%), 8위 '해수용장-워터파크-해외 등지에서 얻은 신체적 질병'(5.3%)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휴가 후유증이 극복되기까지 얼마의 시간을 소요하게 될까? 평균 소요 기간은 3.3일로 '2일'이라는 응답자가 26.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3일'(19.9%)이 뒤를 이었다. '일주일 이상' 소요된다는 직장인은 16.1%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