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12번째 '컬처프로젝트(Culture Project)'의 주인공으로 스타일리쉬하고 표현력이 뛰어난 록 음악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킬러스(The Killers)'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는 10월 5일(토)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다.
12번째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인 킬러스는 2002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결성된 밴드로, '브랜든 플라워스(Brandon Flowers, 보컬/키보드)'와 '데이브 큐닝(Dave Keuning, 기타)', '마크 스토머(Mark Stoermer, 베이스)', '로니 배누치 주니어(Ronnie Vannucci, Jr., 드럼)'로 구성되어 있다.
영국 밴드 '뉴 오더(New Order)'의 'Crystal'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가상밴드 <The Killers>에서 이름을 따온 킬러스는 포스트 펑크(post punk)와 신스팝(synthpop), 고딕 록(gothic rock), 개러지 록(garage rock) 등 80~90년대 장르 음악들을 절묘하게 결합한 감각적인 사운드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례적으로 고향인 미국보다 영국에서 먼저 인기 돌풍을 불러 일으키며, 콜드플레이와 뮤즈,마룬파이브 등과 함께 전 세계 록 음악의 트렌드를 바꾼 밴드로 젊은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2집 <Sam's Town>은 NME, Q매거진, 가디언 등 영국 주요 매체들의 찬사를 받으며 UK차트 1위와 빌보드 앨범차트 2위로 데뷔했으며, 3집 <Days & Age>는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2008년 "독자가 뽑은 최고의 앨범(Reader's Top 30 Albums of 2008)"과 "최고의 앨범 커버(Top Album Covers of 2008)"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최근 앨범인 4집 <Battle Born> 역시 빌보드 차트에 3위로 데뷔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차트 Top 10에 진입하며, 약 1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킬러스는 유려한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가 결합된 새로운 록 음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라며 "지난 2010년 밴드 멤버의 사정으로 무산된 내한공연의 아쉬움을 이번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2 The Killers>는 스탠딩 A, B, C 구역과 지정석 R석 티켓이 121,000원이며, S석은 99,000원, A석은 77,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제공되며,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을 결제할 수 있다. (M포인트 결제는 최소 5천 M포인트부터 10 M포인트 단위로 결제.)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광화문과 선릉에 위치한 현대카드 파이낸스샵(www.finance-shop.co.kr)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선예매를 통해 8월 27일(화)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고객은 8월 28일(수) 낮 12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와 현대카드 트위터(@HyundaiCard)를 참고하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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