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이달 27일 출시 예정인 K3 쿠페 모델의 차명을 기아(KIA)와 K시리즈를 의미하는 'K'와 '쿠페(Coupe)'를 결합한 'K3 쿱(KOUP)'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 ▲세련미와 역동성을 극대화한 쿠페 스타일 ▲차급을 넘어서는 고급사양 등 최고의 상품 경쟁력에도 불구, 합리적 가격책정과 사양구성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K3 쿱'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감마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의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K3 쿱'은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과 6개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