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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급증'
또 진료비는 2008년 195억원에서 2012년 353억원으로 1.81배 증가했고, 공단에서 지급한 급여비도 2008년 137억원에서 2012년 250억원으로 1.8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면장애 환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많았고,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이어 세부 증상으로는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들어도 자주 깨는 '불면증'이 23만7931명(66.7%)으로 가장 많았고, '상세불명 수면장애'(8만4287명), 수면 중 상기도가 막히면서 나타나는 '수면성 무호흡'(2만6168명) 순이었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신수정 교수는 "비만 증가와 급격한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증가, 과로에 따른 수면습관 변화 등이 일차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수면장애 급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면장애 급증, 의외로 많네" "수면장애 급증, 나만 그런게 아닌듯" "수면장애 급증, 만병의 원인이 수면부족", "수면장애 급증, 더워서 그런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