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실되거나 도난된 스마트폰의 해외 밀반출 적발건수가 지난해와 비교, 약 20%에 불과해 관세 당국의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 연간 1000만대 가량의 중고 스마트폰이 국외로 반출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개인 정보가 담긴 밀반출 스마트폰은 유심 칩만 교체하면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어 범죄 우려가 크다.
이 의원은 "실효성 있는 검사로 국민의 개인정보와 재산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