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으로 30만명대를 넘었다. 50대 고용률은 1992년 이후 2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15~64세 고용률은 65.1%로 0.2%포인트 올랐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작년 7월보다 8만명 줄어 1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0대 취업자도 4만9000명 줄어 청년층 취업난을 이어갔다.
50대 고용률은 73.8%로 7월 기준으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취업자도 20만1000명 증가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