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100S는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ISA 심사위원들은 "X100S는 전 모델인 X100의 성공적인 디자인과 컨셉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동시에 1600만 화소 APS-C 사이즈의 X-Trans CMOSⅡ 센서 탑재와 가볍고 콤팩트한 밝은 단초점 렌즈로 더욱 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빨라진 처리 속도, 위상차 AF로 향상된 포커싱 성능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탑재, 23mm F2.0의 뛰어난 후지논 렌즈, 디지털 스플릿 기능으로 편리한 수동 초점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 눈에 띈다"며, "특히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 한 X-Trans 센서로 고해상도를 실현하고, 후지필름만의 독특한 컬러 필터 배열로 모아레 현상을 해결한 부분이 주목할만 하다"고 말했다.
EISA 어워드는 유럽 지역 20개국을 대표하는 50개의 영상?전문 매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6월 오디오, 비디오, 홈시어터, 카메라, 자동차 관련 전자제품 및 모바일 기기의 6가지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