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정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TV의 소비전력과 대기전력을 저감 시키는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저전력 디지털 TV SOC 설계'기술은 TV의 기능이 컴퓨터 수준으로 발전함에따라 TV에 내장된 칩 역시 복잡해지고 전력소모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칩의 설계를 개선해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모션 라이팅' 기술은 영상을 분석해 영상에 따라 소비전력 저감 알고리즘을 구동시켜 소비전력을 대폭 낮춰 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전무는 "삼성 TV는 완제품 뿐만 아니라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 하나까지도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고려해 개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기준이 되는 친환경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