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백화점이 사회적 전력난 극복을 위해 절전에 동참한다.
기존 7월부터 시행한 '하절기 에너지 관리 및 대응안' 하에서는 백화점 외관 점등 및 소등은 자동 모드로 저녁 7시 30분 무렵에 점등, 폐점 후 30분이내 소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14일부터는 수동 모드로 전격 전환해 백화점 외관 조명을 일몰 후 점등, 폐점 즉시 소등한다.
이에 따라 하절기 일반 가정집 2가구 전기료에 해당하는 월 40만원의 저렴한 전기료로 화려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 갤러리아명품관과 천안 센터시티의 LED(친환경 발광다이오드) 외관 조명도 폐점 후 바로 소등하며, 외부 채광 감도에 따라선 아예 외관 점등을 하지 않는 날도 발생될 수 있다.
또한 비영업 건물인 본사도 에너지 절감 적극동참 차원에서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실내 소등을 실시하고, 개인 PC에도 대기전력 차단을 위한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실행키로 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