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취업에 성공하려면 기업에서 우대하고 있는 조건을 갖춰 차별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기업에서는 무엇을 우대하고 있을까?
근무조건 우대의 세부항목 중에서는 '인근거주자'(73%, 복수선택)를 가장 우대하고 있었다. 뒤이어 '운전가능자'(41%), '차량소지자'(26%), '야간근무 가능자'(13%), '2교대근무 가능자'(8%), '지방근무 가능자'(8%) 등의 순이었다.
자격/능력 우대 항목으로는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52%, 복수선택)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문서작성 우수자'(40%), '엑셀 고급능력자'(34%), 'PPT능력 우수자'(24%), 'CAD/CAM 능숙자'(11%)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어 능력 우대 항목 중에서는 '영어 가능자'(74%, 복수선택), '영어 능통자'(28%) 우대가 주를 이뤘다. 이외에도 '일본어 가능자'(23%), '중국어 가능자'(22%) 등이 있었다.
한편, 직종에 따라서는 IT/인터넷과 디자인의 경우 '컴퓨터활용능력 우수자'를, 의료와 교육은 '여성'을, 그 외에는 모두 '인근거주자'를 가장 우대하고 있어 차이를 보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