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올 상반기 부패사건 신고건수가 1589건으로 전년동기 33.5%나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이렇게 접수된 부패신고 사건을 심사해 검·경찰에 42건의 사건을 수사의뢰했으며, 2건은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접수된 신고중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한 42명과 금품 등을 수수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6명 등 총 52명에 대해서는 소속기관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