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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7월30일(화)부터 8월4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13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축전의 관람객은 31만5000명에 달했다.
무한상상월드,창의도전콘서트,스타트업워크숍 세 가지 테마로 이뤄진 이번 축전은 체험 및 상상력을 구체화하는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이 행사 곳곳에 마련해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었다.
과학체험을 바탕으로 창의적 상상력을 발현시켜주는 '무한상상월드'에서는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의 첨단우주항공 체험, 영국 캠브리지대학 MMP연구소의 NRICH Road Show등 35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과학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였다.
창의적 상상력과 행복한 미래를 향한 도전을 표현한 '창의도전콘서트'에서는 성공한 창조경제인 들려주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문화공연 콘서트를 진행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국 NTU의 과학자 4인과 공연예술가 1인이 '상상, 도전, 벤처, 혁신'을 주제로 펼친 'Science Lecture Show', 영화 아이언맨, 슈퍼맨을 소재로한 과학토크배틀 '과학기술앰배서더 꿈틀 과학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상상-도전-창업' 문화 조성을 위한 기술창업교육 연수를 목표로한 '스타트업워크숍'에서는 ICT기술을 활용한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OSEP 교사연수, 스미소니언의 STEAM 교사 연수 등 국내 선도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축전이 대한민국의 과학에,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융합인재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과학창의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