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대표적 작곡가인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0~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의 제 1부에서는 눈물겹도록 애틋한 아버지의 사랑, 가슴 저리도록 순고한 여인의 사랑, 자유분방한 바람둥이의 사랑 등 삼색사랑을 선보이는 오페라 '리골레토'를 감상할 수 있다.
제 2부에서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성숙한 낭만주의의 풍부한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일 트로바토레'와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화려한 음악과 호화롭고 장대한 무대 장치, 이집트 무장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의 비련을 볼 수 있는 '아이다'를 만나 볼 수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노비아스 홈페이지(www.e-novias.co.kr) 와 전화 02-2279-5312로 하면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