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동조합(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 위원장 박성일)은 지난 2일,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2013년 임금협약 전권을 회사 측에 위임하기로 하고 임금협상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대우건설 회사와 노동조합은 올해 업계에서는 최초로 '노사화합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선진노사문화 구축 △투명경영과 인간중심의 윤리경영 실천 △노사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 하에 경영 목표를 향해 함께 성장할 것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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